2026 한국클래식음악신문 콩쿠르가 지난 10월 17일(토) 아트센터 인천에서 개최됐다. 현악·성악·피아노 등 3개 분야로 진행된 이번 경연에서는 피아노 고등부 이지환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콩쿠르는 유치부와 초등부를 비롯해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경연 부문에서 준비한 곡을 연주하며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평가받았다.
경연 결과, 전체 1위 1명을 비롯해 현악 부문 8명, 성악 부문 6명, 피아노 부문 6명 등 총 21명이 전체 1위 및 부문별 1위 입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전체 1위의 영예는 피아노 고등부에 참가한 이지환에게 돌아갔다.이지환은 이번 콩쿠르에서 전체 1위 수상자로 선정되며 주요 수상자 명단의 맨 앞에 이름을 올렸다.
현악 부문에서는 유치부 김유하와 하시안이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초등학교 1학년에서는 김소담, 김시연, 배서아가 공동 1위에 올랐다. 초등학교 4학년 이서정, 5학년 이현하, 고등부 신승경도 각각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성악 부문에서는 초등학교 2학년 홍설하, 3학년 권하진이 1위에 선정됐다. 중등 1·2학년 부문에서는 김나윤, 중등 3학년에서는 강서윤이 1위를 차지했으며, 대학부 손우리와 일반부 박훈도 각각 1위 입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피아노 부문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 황예원과 이가빈이 1위에 올랐다. 초등학교 4학년 김시온, 5학년 황윤혜, 6학년 장태희, 중등 3학년 장서율도 각각 해당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고등부 이지환은 피아노 부문을 넘어 이번 콩쿠르 전체 1위에 선정됐다.
콩쿠르는 음악을 공부하는 학생과 연주자들이 자신의 연주를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작품을 이해하고 표현을 다듬으며, 정해진 시간 안에 자신의 음악을 완성해 청중과 심사위원 앞에서 연주해야 한다. 이러한 경험은 음악을 배우는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어린 참가자들에게는 공개 무대에 서는 경험이, 상급학교 진학과 전문 연주자의 길을 준비하는 참가자들에게는 자신의 연주를 점검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수상 결과 못지않게 경연을 준비하고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번 2026 한국클래식음악신문 콩쿠르는 현악·성악·피아노 분야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연주를 선보이고 평가받는 자리로 진행됐다. 입상자들의 성취를 공식적으로 기록하는 한편, 경연에 참여한 모든 연주자의 경험 역시 음악적 성장 과정의 한 부분으로 남게 됐다.
한국클래식음악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