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월봉초등학교와 영화초등학교가 학생들이 직접 물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창업 체험활동을 통해 기업가 정신과 경제 감각을 키우고 나눔을 실천했다.
월봉초(교장 박필옥)는 지난 16일 경영 체험 동아리 학생 40여 명이 참여한 ‘비즈쿨데이’를 열었다.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물품을 판매하고 네잎클로버 열쇠고리 만들기, 수제 초콜릿과 향수 제작 등 다양한 직업 체험을 진행했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나눔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영화초(교장 강정란)는 17일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비즈마켓’을 개최했다. 7개 창업동아리가 친환경 제품과 수제 과자, 재활용 소품 등을 판매했으며, 전용 교환권 ‘영화 페이’를 도입해 학생들이 거래와 소비의 원리를 체험하도록 했다.
행사에서는 재활용 물품을 나누는 아나바다 장터와 학생 거리 공연도 열렸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 기관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두 학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창업과 경제활동의 과정을 경험하고 협동심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