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 방문 서비스가 돌봄, 시설 점검, 가전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면서 방문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전에 방문 일정이 안내되더라도 실제 현관 앞에 도착한 사람이 해당 업체 소속 직원인지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에서다.
이러한 가운데 방문자인증 솔루션 기업 체크벨은 BLE(저전력 블루투스) 비콘 기술을 활용한 방문자인증벨 ‘시큐벨(secubell)’ 안심방문서비스의 사업화 추진을 위해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제휴·실증 파트너 모집에 나섰다.
현재 가정 방문 서비스에서는 문자메시지나 전화로 방문 일정을 안내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사전 안내 정보와 실제 방문자의 신원을 연결해 확인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인터폰이나 스마트 도어벨을 통해 방문자의 모습을 확인하더라도 소속 업체와 방문 목적까지 검증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외부인 방문에 대한 경계가 필요한 1인 가구와 고령자 가구, 아동이 있는 가정에서는 방문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별도의 수단이 요구된다.
문 앞에 부착하는 방문자인증벨 ‘시큐벨’과 전용 모바일앱 ‘시큐벨앱’ 그리고 클라우드 서버를 연계해 방문자의 소속과 이름, 방문 목적 등의 정보를 거주자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가정 방문 서비스에서 사전 안내된 방문자 정보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방문자인증벨 ‘시큐벨’과 전용 모바일앱 ‘시큐벨앱’ 그리고 클라우드 서버를 연계한 정보 전달 구조를 개발했다. 방문자가 현관 앞에서 시큐벨을 누르면 사전에 등록된 방문자 정보를 거주자의 스마트폰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먼저 제휴 방문업체가 소속 직원에게 시큐벨앱 설치와 본인인증을 진행하도록 하고, 직원 정보를 교차 확인한 뒤 최종 승인해야 한다. 이후 승인된 직원이 방문 현장에서 시큐벨을 누르면 BLE 비콘 신호가 방문자의 스마트폰을 거쳐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된다.
서버는 등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방문자의 소속 업체, 이름, 방문 목적, 사진 등을 거주자의 스마트폰에 전달한다. 거주자는 현관문을 열기 전 해당 정보를 확인하고 방문 응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기술적 특징은 BLE 비콘을 활용한 자동 연동 방식이다. 방문 직원이 매번 스마트폰을 꺼내 별도의 인증 절차를 수행하지 않고 단순히 시큐벨만 터치하면 신호 전달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방문 직원의 업무 편의성을 고려하면서 거주자에게는 신원 확인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큐벨 관련하여 국내 및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secubell’ 상표권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기술 기반의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실제 방문 서비스 환경에서 활용성을 확인하기 위한 협력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제휴 대상으로는 돌봄·청소·가전 및 가구 케어 업체, 가스·설비 점검업체, 물류·택배사 등이 제시됐다. 공공 부문에서는 지자체 복지 부서 등과 협력해 소규모 실증사업(PoC)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큐벨 관계자는 위와 같이 “방문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B2B·B2G 제휴 및 실증 협력 파트너를 찾고 있으며, 제휴 및 실증사업 관련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www.secubel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